넥슨의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오는 4일부터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사진=넥슨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넥슨은 자사의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오는 4일부터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 팀 '샌드박스 게이밍'과 준우승 팀인 '한화생명e스포츠', 'XQUARE'와 'Oz Gaming'이 대결하는 팀전 8강 1·2경기와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 이재혁 선수가 나서는 개인전 32강 A조 경기가 펼쳐진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뛰어난 실력을 지닌 8개 팀과 32명 선수가 출전해 3개월간 카트 레이싱의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팀전 8강 진행 방식이 전체 풀리그로 바뀌면서 본선 경기 수가 총 19회차로 대폭 확대됐다.

또한 리그를 직관하는 유저들이 경기장에 보다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모든 본선 경기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반 회차 경기는 옥션티켓에서 1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와 스포티비 게임즈,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된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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