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성훈이 '2019 방송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은 '2019 방송 연예대상'에 멋짐을 가득 안고 등장해 2019 올해의 베스트상 베스트 팀워크 부문에서 이시언, 기안84, 헨리와 함께 상을 받으며 끈끈한 동료애로 주목받았다. 또한 버라이어티 우수상까지 품에 안고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성훈은 첫 수상에서 감개무량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성훈아 잘했다”라고 말하는 등 짧고도 강렬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버라이어티 우수상 부문 후보에도 또 오르자 침을 삼키는 등 긴장과 함께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훈은 박나래와 남매 케미를 인증하며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의 긴 드레스를 들어주는가 하면 대상을 받자 같이 눈물을 보이며 진한 남매애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대상 공약인 “코끼리 코 돌기”를 하는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고 같이 돌아주는 모습으로 든든한 오빠미(美)를 드러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렇듯 성훈은 ‘2019 방송 연예대상’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지난 한 해 활약을 인정받았다. ‘DJ 불나방’, ‘로이방’, ‘뉴얼’ 등 다양한 별명을 탄생시키며 활약을 이어온 성훈은 새해 2020년에도 예능 대세의 활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MBC 방송 화면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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