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가수 전소미 정글 생존기를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역대 가장 작은 크기의 섬에서 벌어지는 병만족의 생존기가 그려진다.

45기 병만족 김병만, 노우진, 매튜 다우마, 이태곤, 유재환, 이정현, 전소미, 한현민은 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 사이에서 조난을 당했다. 이들은 24시간 안에 서로를 찾아야만 하는 ‘조난 생존’ 미션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광대한 바다 위에서 서로를 찾던 중 밤이 찾아왔고 이에 멤버들은 각자 흩어진 채 정글 사상 최고로 작은 섬에서 비박을 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정글의 최연소 전사로 거듭난 전소미가 반전을 선사했다. 전소미는 전날 너무 빠른 속도 탓에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게를 잡기 위해 몽둥이를 장착하고 나섰다. 전소미는 날렵한 게가 나타나자마자 “쟤가 나를 물기 전에 내가 먼저 다리부터 부러뜨리겠다”라는 달콤살벌(?)한 말과 함께 과감한 몽둥이 찜찔로 게 사냥에 성공하며 정글 입성 하루 만에 스피디한 성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전소미는 생선을 구워 먹으며 “할머니가 생선은 눈알이 맛있다고 가르쳐 줬다”라며 아버지 매튜 다우마와 사이좋게 눈알 하나씩 나눠 먹는 야무진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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