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백두산’이 오늘(5일)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한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백두산’은 24만10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19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는 727만4416명이다.

‘백두산’의 제작비는 26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730만 명이다. 개봉 18일 만인 이날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게 됐다.

앞서 ‘백두산’은 개봉 16일 만인 3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 ‘국제시장’(최종 1452만 명)의 개봉 18일째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차지했다. 14만9297만 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48만5727명을 기록했다. 3위에 오른 외화 '미드웨이'는 13만394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55만8338명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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