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도권 예상 강우량 30~80mm,
강원 영동, 제주 산간에 최고 120mm 이상
오늘날씨. / 픽사베이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절기상 '소한'인 6일 아침,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는 이날 비가 내리며 점차 해소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경기와 충청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6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며 점차 해소되겠다.

6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충남과 호남,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자정 무렵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 30~80mm이다.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경기 북부 내륙에도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6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2도, 파주 영하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3도, 속초 3도, 대전 2도, 대구 2도, 부산 7도, 광주 5도, 목포 5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6도, 백령도 4도 등을 기록 중이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부산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조성진 기자

관련기사

키워드

#오늘날씨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