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원태기자] 화성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의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화석연료 대체효과를 통한 친환경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2개 단지(24개동)로, 시는 여기에 총 729㎾의 태양광 설비 설치비 70%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의 소유자 또는 입주자 대표 등은 다음달 28일까지 등기우편(화성시 향남읍 향남로 470 신재생에너지과)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최원교 시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첫 시범사업인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써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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