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인터넷 방송 BJ들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장애 조작’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아임뚜렛’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인터넷방송 BJ를 정리해봤다.

■아임뚜렛

틱장애(투렛 증후군)를 고백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에 맞서 개설 1개월 만에 구독자 36만 명을 돌파한 '아임뚜렛'은 ‘장애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실체를 고발하는 글들이 온라인에 등장했다. 이에 뚜렛은 논란이 심화되자 처방전 공개와 함께 "증상을 과장한 것은 사실이다"며 인정했고 공식 사과했다.

■철구

유튜브를 비롯해 인터넷 방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철구는 지난 2019년 여름, 마닐라 카지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철구는 군 복무중이었으며 군 당국의 확인 결과 해당 의혹은 사실로 밝혀져 휴가 제한 3일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BJ찬

유튜버 BJ찬은 자신의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찌르기까지 해 혐의를 받았지만 잠적한 뒤 시민의 제보로 체포됐다. 뿐만 아니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18년 8월 구속수감돼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은 바 있으며 수많은 범법 행위위로 논란을 빚고 있는 BJ다.

■BJ엘린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의 BJ엘린은 타인에게 연애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인 '로맨스 스캠'의 가해자라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피해자는 엘린에게 여러 가지 비용으로 1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썼다고 밝혔고 이에 엘린은 논란에 대해 부인했으나, 이후 결국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BJ서윤

BJ서윤은 다른 BJ와 합동 방송을 하던 중, 배우 서강준에 대해 강도 높은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BJ서윤은 남자친구인 우창범, BJ철구와 함께 원정 도박을 했다는 논란과 반려견인 도베르만의 단이 수술이 동물 학대 논란으로 번지면서 여러번 구설에 올랐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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