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교복을 입은 소감을 공개했다.

베리베리는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앨범 '페이스 잇'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교복을 입으니) 같은 학교 학생이 된 것 같고 좋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불완전한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청춘을 대변하는 마음가짐을 표현하기 위해 교복을 무대의상을 선택했다는 설명.

베리베리 멤버들은 "강민이를 제외하고는 다 학교를 졸업해서 교복을 입을 일이 거의 없었다"며 반가워했다. 강민은 "지금 학교가 방학이다. 그래서 교복을 안 입고 있는데 형들과 교복을 입으니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베리베리는 "우리와 함께 청춘을 지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의심없이 자신을 믿고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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