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밀레니얼 세대, IT에 능통
밀레니얼 세대. / 픽사베이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밀레니얼 세대 관련 키워드가 눈길을 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IT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이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에 진출해 고용 감소, 일자리 질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은 세대이기도 하다.

닐 하우, 윌리엄 스트라우스가 1991년 출간한 '세대들, 미국 미래의 역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킨다.

밀레니얼 세대는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해 모바일, SNS 등 IT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에 진출해 고용 감소, 일자리 질 저하 등을 겪었고 이로 인해 평균 소득이 낮으며 대학 학자금 부담도 안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이나 내 집 마련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득이 적고 금융위기를 겪은 세대이기 때문에 금융사 등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는 편이며, 광고 등의 전통적인 마케팅보다는 개인적 정보를 더 신뢰하는 특징이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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