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호선, 지난 12월 18일과 30일도 지연 운행
1호선. / 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의 잦은 지연 운행에 시민들이 공분했다.

8일 1호선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너무 사람 많고 자주 늦고 그래서 이사해버림 어휴…", "1호선 특징 차량 한 대 놓치면 배차 간격 허벌임.. 그리고 비 오면 연착, 눈 오면 연착, 연착 안 하는 날이 거의 없음 ㅠ", "지금 1호선 급행 타면 그냥 예전 완행 시간 만큼 걸림.. 그럼 지금 완행은?? 그것보다 더 걸린다는 말... 아침마다 퇴근 때마다 스트레스!!!!!! 정시 출발 안 할 거면 시간표 왜 만듦. 심지어 바뀌는 것도 당일날 알았음", "1호선 미쳤다. 구로에서 종로 가는데 20분 기다림. 왔다 갔다 할 시간. 누가 이따위로 시간을 해놨냐? 매시간 하나도 안 맞고 사람은 매번 터진다"라고 말하는 등 공분했다.

1호선은 앞서 지난 12월 18일과 30일도 지연 운행을 하여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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