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트럼프, 한국 시간으로 8일 늦은 저녁께~9일 새벽께 이란 관련 공식 입장 발표할 듯
이란 미국. / 픽사베이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도널드 드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과 관련해 "내일 아침에 진술 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한국 시간 기준) 도널드 드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에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미사일은 이란에서 이라크에 위치한 두 군사 기지에서 발사되었다. 사상자 및 피해 사항을 파악 중이다"라며  "미국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가장 강력하고 잘 갖추어 진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나는 내일 아침에 입장을 발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트위터 글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8일 늦은 저녁께~9일 새벽께 그는 이란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AP통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란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공격에 대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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