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우크라이나 여객기, 기체 결함에 의한 사고로 추정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우크라이나 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란 수도 테헤란 부근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8일 복수의 외신 소식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해당 항공기에 탑승 중이던 탑승객과 승무원 등 169명이 희생됐다.
앞서 이날 이란 현지 매체 ISNA는 "이란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공항에서 우크라이나 항공 보잉 737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라며 "사고가 난 해당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가던 중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현지 매체 파르스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기체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
관련기사
- 이란 관련 입장 밝힌 외교부 "철수 고려할 단계는 아냐"vs네티즌들 "미사일이 날아다니는데?"
- 우크라이나 여객기, 이란 테헤란 인근서 추락… 여객기 탑승객 180명 탑승
- 이란, 두바이 보복 공격 대상으로 지목한 날… 외교부는 아부다비 IRENA 인턴 모집 공고
- 트럼프, 이란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 관련 "내일 아침에 진술 할 것"
- 이란, 미국 반격시 보복 공격 지목한 두바이·하이파…어떤 곳?
- 이란 여행경보 상향조정한 외교부 "국민과 기업 안전 위해 최선"
- 미국 vs 이란 전쟁위기에 선박 '해상보험' 이목 집중
- 우크라이나 여객기 사고 '기체결함에 의한 추락'vs'의도적 격추' 의혹 증폭
- 이란 여객기 격추, 이틀째 정부 비판 집회 이어져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