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우크라이나 여객기, 기체 결함에 의한 사고로 추정
우크라이나. / 위키백과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우크라이나 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란 수도 테헤란 부근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8일 복수의 외신 소식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해당 항공기에 탑승 중이던 탑승객과 승무원 등 169명이 희생됐다.

앞서 이날 이란 현지 매체 ISNA는 "이란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공항에서 우크라이나 항공 보잉 737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라며 "사고가 난 해당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가던 중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현지 매체 파르스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기체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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