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닐로가 사재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18년 '지나오다'라는 곡으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줄곧 사재기 의혹을 받았던 닐로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닐로는 이 글에서 "걱정해주시는 분들, 저는 괜찮아요"라고 말한 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그저 덤덤하네요, 한 두번인가요, 그런 분들도 저를 욕하되 제 음악은 욕하지 말아주세요. 부족하더라도 다 진심을 담아 만든 음악입니다"라고 호소했다.

또 "순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믿으시든 안 믿으시든 안 했습니다"라며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닐로 측은 음원 사재기 논란이 일자 문화체육관광부에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사진=닐로 인스타그램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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