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해당 중국인 여성 "우한시 해산물 시장은 방문하지 않았다"
폐렴. / 픽사베이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폐렴이 확진된 중국 국적 30대 여성이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 됐다.

해당 여성은 지난 2019년 12월 13일~17일까지 회사 업무로 우한시를 방문했고, 이후 25일까지 한국에 머물다가 26일~30일까지는 중국 샤먼에 출장을 갔다가 귀국했다. 그에 따르면 다음 날인 31일 기침이 나고 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발열이 시작됐다. 해당 여성은 감기약을 처방받고도 낫지 않자, 지난 6일 흉부 방사선 검사를 했고 7일 폐렴 소견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신고를 접수하고 1급 감염병인 신종 감염병 증후군으로 분류해 이 여성을 격리 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여성에게 신종 감염병 증후군 경로인 "우한시 해산물 시장은 방문하지 않았다"라는 진술을 받고, 바이러스 종류를 밝힐 검사를 진행 중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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