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신수오가 최성원의 압수수색에 망연자실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목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5회에서는 서인우(박성훈)가 숨긴 서지훈(유비)을 찾기 위해 신수오의 주치의실에 들이닥친 허택수(최성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수오가 허택수에게 “무슨 일이냐?”라고 묻자 허택수는 “이 병원에서 환자들한테 과잉투약, 과잉진료 했다는 정황이 포착돼서 잠시 확인 좀 해도 되겠냐”라며 신수오가 서인우를 조력하면서 심석구(김명수)에게 행했던 악행들을 꼬집었다. 당황한 신수오는 “아니, 영장 있냐?”라고 반문했지만 형사가 영장을 꺼내 드는 모습에 결국 좌절하고 말았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리갈하이’, OCN ‘구해줘2’, KBS2 ‘우아한 모녀’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수오는 2020년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마지막회는 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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