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외교부, 이란 일부 지역 여행경보 상향조정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외교부가 이란 지역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8일 외교부는 페이스북에 "1월 8일 부로 재외국민보호 관련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하고,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상향조정했다"라며 "여행경보 조정으로 현재 1단계 남색경보가 발령돼있는 이란 내 지역은 2단계 황색경보로 상향 조정되며, 기존 3단계 적색경보가 발령돼있던 지역(시스탄발루체스탄 주, 터키.이라크 국경 지역, 페르시아만 연안 3개 주)에 대해서는 현행과 같이 3단계 적색경보가 유지된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미국 등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면서 중동 정세 동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계속하고, 관계부처, 재외공관 등과의 공조를 하며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
관련기사
- 바그다드 그린존 로켓 공격 받아... 고도의 보안 지역
- [뉴욕증시] 다우지수 0.56%↑ 트럼프 연설서 '무력충돌 회피' 언급
- [이란-미국] 트럼프 “보복 대신 경제 제재”... 美증시 안도감에 사상 최고치 기록
- 이란 지진,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근처에서 규모 4.5 지진 발생
- 우크라이나 여객기 이란 테헤란 부근 추락, 탑승자 전원 희생
- 미국 vs 이란 전쟁위기에 선박 '해상보험' 이목 집중
- 우크라이나 여객기 사고 '기체결함에 의한 추락'vs'의도적 격추' 의혹 증폭
- 이란 "우크라이나 여객기 실수로 미사일 발사 격추" 인정
- 우크라이나 여객기 피격, 역대 민간 항공기 피격 사례는?
- '중동 전운 고조' 건설업계, 해외 수주 타격 불가피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