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가 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통영 생굴'을 한정 판매한다./올가홀푸드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올가홀푸드는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통영 산지 직송 ‘통영 생굴’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올가홀푸드는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식품 판매업체다.

통영은 섬이 많고 난류와 한류가 만나 플랑크톤이 풍부해 굴의 최적의 생산지로 손꼽힌다. 따라서 통영에서 채취한 생굴은 육질이 쫀득하고 식감이 탱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번에 출시한 ‘통영 생굴’은 시중의 생굴과 비교해 더 엄격한 비가열섭취 식품 안전검사를 거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올가홀푸드만의 강화된 식품안전검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굴을 수확하면 3차례 세척을 통해 각종 세균과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어 수협에서 기본적으로 실시하는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외부기관에서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세균 수, 장염비브리오 검사를 거친다. 여기에 올가홀푸드 자체적으로 월 1회 분석 검사를 실시해 유해 세균 번식을 차단했다.

또 청결구역에 해충 퇴치를 위한 포충등을 사용해 외부 해충의 상품 접촉을 방지했다. 상품 검수 즉시 냉장창고에 입고해 섭씨 10도(℃) 이하 냉장 차량으로 유통해 대기시간과 이동 온도까지 철저히 유지했다.

석준현 올가홀푸드 PM은 “이번 올가 산지직송 통영 생굴은 안전성 때문에 선뜻 굴 섭취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원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까다로운 올가의 친환경 안전 먹거리 기준을 더욱 강화해 출시했다”라며 “올가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깨끗한 제철 안심먹거리를 고객에게 안전하고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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