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싸이버거' 세트 55%… '부동의 1위'
해마로푸드서비스는 9일 맘스터치의 모바일 상품권 누적 매출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맘스터치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해마로푸드서비스는 9일 맘스터치의 모바일 상품권 누적 매출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맘스터치가 2017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794일 간 모바일 상품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장 사용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총 201억 202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맘스터치는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 지 약 500일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 했다. 이번 200억원 돌파는 모바일 상품권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넘기고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기록한 것이다.

출시 이후부터 누적된 모바일 상품권 승인 건수는 총 324만5903건이다. 맘스터치 제품이 모바일 상품권만으로 하루 평균 4078건씩 팔린 셈이다.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싸이버거’다. ‘싸이버거’ 세트가 55%, 단품이 13%로 1위, 2위를 차지해 전체의 약 68%를 차지했다. 3위는 2018년 11월 출시한 ‘인크레더블버거’ 세트(11%), 4위는 ‘딥치즈버거’ 세트(6%), 5위는 ‘언빌리버블버거’ 세트(5%)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어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이용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올 한해 매출액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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