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닥터 두리틀’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9일 10만252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는 21만911명이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치 어드벤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작부터 출연까지 한 영화로 전 세계 중 국내에서 최초 개봉했다. 가족 판타지 영화인 ‘닥터 두리틀’이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을 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백두산’은 5만790명을 모아 계단 오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773만749명이다. 이어 ‘스타워즈: 라스트 오브 스카이워커’가 4만4879명을 모아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간 3위를 차지했다.

사진=유니버설픽쳐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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