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에 0-1 패배…‘손흥민, 날카로운 모습 전혀 보여주지 못해’ [종합]
토트넘, 리버풀에 0-1 패배…‘손흥민, 날카로운 모습 전혀 보여주지 못해’ [종합]
  • 박창욱 기자
  • 승인 2020.01.12 07:11
  • 수정 2020-01-12 07:11
  • 댓글 0

토트넘, 리버풀에 0-1 패배
손흥민, 무뎠던 발 끝
토트넘이 리버풀에 0-1로 패배했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이 리버풀에 0-1로 패배했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토트넘이 홈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리버풀에 0-1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EPL 22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0점(8승6무8패)에 머물며 8위, 리버풀은 승점 61점(20승1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했다.

이날 조제 모리뉴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케인의 부재로 손흥민이 원톱의 자리에 섰다. 2선에는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가 손흥민의 뒤를 받쳤다.

경기 초반에는 서로 위협적인 모습을 주고 받았다.

손흥민은 전반 7분 조던 헨더슨을 압박해 공을 빼낸 후, 그대로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리버풀은 전반 23분 헨더슨의 크로스를 버질 반 다이크가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가자니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이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환상적인 왼발 퍼스트 터치로 자페 탕강가를 제쳤고 이후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두 팀은 0-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토트넘이 반전을 꾀했다.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자 무리뉴 감독은 후반 25분 에릭센, 대니 로즈를 빼고 지오바니 로 셀소, 에릭 라멜라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손흥민이 후반 30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로 셀소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 진영에서 볼을 따냈고, 이를 모우라가 손흥민에 연결했다. 손흥민은 이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뜨고 말았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계속해서 리버풀을 압박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받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알리송 베커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결국 토트넘은 리버풀의 수비벽을 뚫지 못한 채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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