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JYJ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처음 고소했던 여인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고소인 A씨와 사촌오빠로 알려진 조직폭력배, 남자친구 등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무고와 공갈미수, 나머지 2명은 공갈미수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경찰은 “범죄의 중대성이 크고 진술담합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음주 수사를 마무리하고 A씨 등 3명을 송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께 결정된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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