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미스터트롯’이 국내 최초 트로트판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펼친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이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공연으로 유명한 라이브 에이드(Live Aid)처럼 관객들을 초대하는 자선 경연 ‘트로트 에이드’를 선보인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방청 문의가 쇄도한 가운데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경연 무대를 직접 보고 자신이 원하는 만큼 기부도 하는 뜻깊은 경연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앞서 성황리에 진행된 ‘미스터트롯’ 1차 방청에 다녀온 관객들은 이후 ‘미스터트롯’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사이트 댓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직접 무대를 보니 더 대박이다”, “시간이 어떻게 흐른지 모르겠다”, “꼭 다시 가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각별한 감동을 내비쳤던 터. 실제로 1회 방송이 나간 후 “2차 방청은 언제 하냐”는 문의가 쇄도하면서, 제작진은 방청단 객석 수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이 단 2회 만에 목요일 예능을 올킬하며 대한민국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뜻깊은 트로트 자선 경연을 통해 단순 경연을 넘어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워낙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최대한 많은 좌석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만큼,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2차 방청은 ‘미스터트롯’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추후 개별 연락하며 녹화는 1월 27일 월요일 진행된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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