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중동발 위기감이 다소 사그라들면서 13일 국고채 금리는 다소 혼조세를 보였다. 1, 3년 단기물 금리가 소폭 하락한 반면 5년 이상 장기물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거래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418%로 거래를 마쳤다. 1년물 금리는 0.2bp 하락한 연 1.328%로 마감됐다.

반면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4bp 상승한 연 1.550%, 10년물은 2.3bp 오른 연 1.729%로 거래를 마쳤다.

20년물 금리 역시 2.2bp 오른 1.717%로 마감됐으며,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9bp, 0.8bp 상승한 1.669%와 1.668%로 마감됐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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