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극장가에 '펭수 모시기' 바람이 불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한국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와 '백두산'이 차례로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가운데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까지 펭수와 손을 잡았다.

펭수가 빅재미를 보장하는 '펭수 코인 탑승' 영화를 모아봤다.

◆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펭수와 ‘스타워즈’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펭수가 소품실에서 우연히 요다 인형을 발견한 뒤 포스의 힘에 이끌려 ‘스타워즈 : 하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하는 이야기다. 특별 4DX 영상 체험, 자이원배와 광선검 대결 등 ‘스타워즈’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진 펭수의 모습이 담겼다.

펭수도 보러 간 영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 영화 '백두산'

펭수는 ‘백두산 인기 폭발 작전’을 맡은 요원으로 등장해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수지 등 영화 ‘백두산’ 출연 배우들을 만났다. 특히, 펭수는 이병헌에게 직접 펭귄어를 가르쳐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콕콕 짚어가며 능숙하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펭수가 홍보하는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영화 '천문'

펭수는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의 오디션에 참가한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자이언트 펭TV’ 채널에 공개했다. 펭수는 연기에 처음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판타지, 사극 등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연기와 특유의 애드리브가 담긴 재치 있는 연기로 허진호 감독과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펭수가 오디션을 본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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