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벤지가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줄리어드 출신 벤지는 지난 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해 바이올린, 랩, 보컬 등 다양한 포지션과 악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벤지는 닽은 해 12월부터 펼쳐진 '슈퍼밴드 톱3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바쁜 연말을 보냈다.

벤지의 열일 행보는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5일 방송된 KBS1 음악 프로그램 '열린음악회'에서 '옵세션', '클래시컬 가스', '셰이프 오브 유' 등을 통해 귀를 사로잡는 바이올린 연주와 뛰어난 보컬 실력을 방출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4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벤지는 미국 줄리어드 음악 대학에서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고 있다. 지난 해 8월 29일에는 데뷔 5년 여 만에 처음으로 솔로 곡 '텔레폰'을 발표,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텔레폰'은 벤지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자작곡이다.

벤지는 지난 2014년 그룹 비아이지(B.I.G)로 데뷔했다. 이후에 음원과 방송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사진=GH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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