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출산·보육 지원 가장 필요”
수원시민 “출산·보육 지원 가장 필요”
  • 김원태 기자
  • 승인 2020.01.14 17:44
  • 수정 2020-01-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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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원태기자] 수원시민들이 가장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 분야로 ‘출산·보육 지원’을 꼽았다.
14일 수원시가 지난해 8~9월 1천59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9 수원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9%가 ‘사회복지 우선 지원 분야’로 ‘출산·보육 지원’을 택했다.
그 뒤는 ‘노인복지 사업 확대’(31.3%), ‘요구호 보호 사업’(15.6%), ‘장애인 복지 확대’(8.1%)가 이었다.
결혼을 준비하거나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연령대인 20대(59.6%)와 30대(68%)는 ‘출산·보육 지원’이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은퇴를 앞둔 50대(46.1%)와 은퇴 연령인 60대(62.0%)는 ‘노인복지 사업 확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노인복지서비스는 ‘건강 검진’(21.7%), ‘취업 알선’(17.9%), ‘여가활동 프로그램’(17.2%), ‘가사 서비스’(15.4%), ‘간병·목욕 서비스’(12.4%) 등이었다. ‘식사 제공’은 6.8%, ‘이야기 상대’ 4.5%였다.
젊은 층은 여가활동 프로그램, 중장년층은 취업 알선, 노년층은 건강 검진과 가사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15~19세(23.7%)와 20대 시민(26.8%)은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40대는 ‘취업 알선’(21.1%)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노인복지 서비스 대상인 60세 이상 어르신은 ‘건강 검진’(25.6%)과 ‘가사 서비스’(20.5%) 확대가 필요하다는 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노인들이 느끼는 가장 심각한 문제’를 묻자 ‘경제 문제’라는 답이 45.1%로 가장 많았다. ‘건강 문제’가 19.1%, ‘외로움, 소외감’이 18.9%였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수원시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여건에 따라 ‘자기 기재(응답자 기재)’ 방법을 병행한다.
응답자 성별은 남자가 50.2%, 여자가 49.8%였고, 연령대는 40대가 20.0%, 50대 19.0%, 60세 이상 18.2%, 30대 18.1%, 20대 17.8%, 15~19세 6.9%였다. 수원 거주 기간은 ‘15년 이상’이 48.2%로 가장 많았고, ‘5년 미만’ 21.6%, ‘5~10년’ 16.3%, ‘10~15년’ 13.9%였다.
조사 결과는 ‘통계로 보는 수원’ 홈페이지(http://stat.suwon.g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