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라스베이거스)이승훈 기자] LG전자가 지난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조형물을 설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전자의 전시공간 맨 앞에 자리 잡은 이 올레드 조형물은 ‘뉴웨이브(New Wave)’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물결을 표현했다. 관람객들도 탄성을 자아내며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곡면 디스플레이와 평면 디스플레이 200여대의 올레드 물결 사이니지로 북극에서 보이는 오로라 보레알리스, 아이슬란드의 빙하동굴 등의 대자연과 우주 등을 표현했다.

올레드는 LCD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없어 얇고 폼팩터 혁신이 가능해 조형미를 살리면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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