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한국은행이 써머스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지역경기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써머스플랫폼은 가격비교 사이트와 택배 배송 조회 어플리케이션 이용자의 구매 데이터 등 다양한 온라인거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지역경기동향 모니터링 및 조사연구를 위한 온라인 매출 관련 빅데이터 지원과 지역경제 및 온라인거래 동향에 관한 의견 교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최근 비중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거래의 동향을 보다 신속히 파악함으로써 지역경기동향 모니터링의 정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은은 앞으로도 지역 소비 및 서비스업 등의 신속한 동향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