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 앨범을 낸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자신들의 첫 영어 앨범 '스텝 아웃 오브 클레'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해 10월 발표된 스트레이 키즈의 디지털 싱글 '더블 낫'과 같은 해 12월 공개된 '바람'의 영어 버전이 담긴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스트레이 키즈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더블 낫'은 신발 끈을 두 번 꽉 묶고 거침없이 세상을 향해 질주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힙합 비트와 패기 넘치는 가사가 특징이다.

'바람'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헤르쯔 아날로그가 작사에 손길을 더한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 위 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댈러스, 시카고, 마이애미, 피닉스, 새너제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여러 지역에서 공연을 펼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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