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sns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정다은 아나운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방송으로 인연을 맺은 정다은 아나운서의 근황을 물었고, 조우종은 "잘 지낸다"며 "개인 활동도 하고 자유롭게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정다은 아나운서 벌이에 터치하지 않는다. 솔직히 궁금하긴 한대 어디에 쓰는지도 물어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학교 성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우종은 "저는 항상 5등 그 이하였다"며 "지금도 아나운서 순위로 치면 5등 정도 하고 있는 거 같다"고 자평했다.

정다은은 과거 한 방송에서 조우종과 비밀연애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조우종과 헤어진 후 라디오 게스트 섭외가 왔다. 계속 거절하다가 출연했는데 결국 라디오를 함께 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실에서 뽀뽀도 한거냐”라고 묻자 “했겠죠 아무도 없을 때”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조우종과는 5년여간 비밀 연애를 해오다 지난 2017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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