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9일 중앙시당 창당
14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를 향한 전진 4.0' 창당대회. /사진=변진성 기자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미래를 향한 전진 4.0'(이하 전진당)이 14일 오후 경남도당 창당대회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부산시당과 경기도당에 이어 세 번째 창당대회다.
 
이언주 의원이 이끄는 전진당은 이날 오후 7시께 당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당 창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창당준비위원장인 이언주 의원을 비롯해 박휘락·양주상 창당준비위 수석부위원장, 이종혁 조직총괄위원장, 사무총장을 맡은 박주원 전 안산시장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과 부산시당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진당은 오는 17일 대구시당, 18일 광주시당을 창당해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법적 요건인 5개 이상의 시·도당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 설 명절을 앞둔 오는 19일 서울시당과 동시에 중앙당을 창당할 예정이며, 이어 같은 날 강원도당 창당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태양 경남도당위원장은 "경자년은 힘이 쎈 지도자가 나온다고 한다. 이언주 의원이다. 역사가 증명할 것"이라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일어섰다. 이언주 의원과 같이 끝까지 함께 전진하자"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언주 의원은 "기득권을 가지고 그것을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기본이 무너져가는 나라를 바로세워야 한다"며 "정치를 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 불과 2주만에 여기까지 왔다. 처음 듣는 당의 이름인데도 그분들의 간절한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는 이분들의 마음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신당을 통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경남도에서 전진당의 시작이다. 일요일 중앙당 창당을 기점으로 전국에서 수많은 국민들과 깨어있는 지식인, 정치인들과 대한민국을 변화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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