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테일러 대체자 쿠바 국적 다야미 산체스 영입
한국도로공사, 테일러 대체자 쿠바 국적 다야미 산체스 영입
  • 이상빈 기자
  • 승인 2020.01.15 13:48
  • 수정 2020-01-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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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라이트-레프트 모두 소화 가능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국내 선수들. /KOVO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외국인 선수 테일러 쿡(27) 대체자로 쿠바 국적 다야미 산체스 사본(26)을 영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다야미 영입 소식을 전하며 “전반기 15경기 중 9경기를 외국인 선수 없이 운영해온 결과 국내 선수들의 피로도 누적과 상대적인 전력 약화 등 문제점이 나타났다”면서 “국내 선수 보호, 활기찬 경기력 향상을 고대하는 팬들의 기대 부응 등을 고려해 고심 끝에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일러 쿡은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팀과 마찰로 결국 한국을 떠났다. /KOVO 

다야미는 188㎝ 장신에 라이트와 레프트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쿠바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4~2017년 쿠바, 2017~2018년 프랑스 리그를 거쳐 2019년엔 헝가리 부다페스트 UTE Volley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뛰어난 탄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타점이 장점이다.

다야미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이적 절차 및 선수 등록을 마친 뒤 리그에 참가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랜 기간 외국인 선수 없이 매 경기 투혼을 발휘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단이 후반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