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국고채 금리가 15일 장·단기물 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1년과 3년물 금리가 소폭 상승한 반면, 5년물 이상 장기물 금리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거래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포인트) 상승한 연 1.391%에 마감됐다. 1년물 금리 역시 전날보다 0.3bp 오른 1.320%로 마쳤다.

반면 5년물 금리는 1.502%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1bp 내렸다. 10년물 역시 1.695%로 전일대비 2.1bp 하락했다.

이어 20년물 금리는 1.2bp 내린 1.702%를 기록했으며, 30년물과 50년물 금리도 각각 1.0bp와 0.9bp 떨어졌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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