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구성환이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

구성환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 드림즈의 컨디셔닝 코치 제안을 받는 헬스트레이너 이준모로 등장한다.

구성환이 연기하는 이준모는 연예인들이 줄을 서서 코치를 받을 정도로 잘 나가는 억대 연봉 스타 트레이너. 과거 드림즈가 준우승했던 당시 컨디셔닝 코치로 활약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이준모가 드림즈의 재건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신임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와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 분)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구성환은 영화 '포화 속으로', '26년', 웹 무비 '통 메모리즈' 등 여러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KBS2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건달 출신 사업가로 흑곰 역으로 숨 막히는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높이는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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