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걸 독일 KEB하나은행 법인장(왼쪽)이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 파이낸스 발행인 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2020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통산 19회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전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결과를 토대로 선정된다.

글로벌 파이낸스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해외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며 무역금융과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가격경쟁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통산 19번째인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무역금융 및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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