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246 코너 맥그리거 vs 도널드 세로니
16일 UFC 246 공식 기자회견장서 대면
16일 UFC 246 공식 기자회견장서 대면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246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코너 맥그리거(32)와 도널드 세로니(37)가 마침내 만났다.
맥그리거와 세로니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46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얼굴을 마주했다. 경기가 성사된 이후 첫 만남이다.
이전까지 으르렁 대며 상대를 도발하던 맥그리거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세로니는 평소처럼 카우보이 모자를 쓴 채 동요하지 않고 상대를 바라봤다. 둘은 예상을 깨고 신사 답게 악수를 하며 자리에 앉았다.
맥그리거는 “UFC의 2020년을 내가 시작하겠다”며 “올해 최고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세로니도 한마디 거들었다. “이 친구와 5라운드까지 가겠다. 19일 밤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맥그리거와 세로니의 경기가 메인 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246은 19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둘의 맞대결은 라이트급이 아닌 웰터급으로 열린다.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랭킹 4위, 세로니는 5위다.
이상빈 기자 p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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