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이시원이 ‘본 대로 말하라’에 출연한다.

이시원이 출연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시원은 극중 장혁의 약혼자 한이수 역을 맡았다. 한이수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첼리스트로 괴팍한 현재(장혁)를 유일하게 다룰수 있는 인물이다. 황아영(진서연) 팀장의 소개로 현재를 만나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이시원은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 해 ‘미생’, ‘슈츠’, ‘알함브라궁전’ 등 다수 작품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 특히, 지난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에서는 똑똑한 ‘팔방미인’ 소아정신과 의사 ‘홍이영’ 역을 맡아 지적이고, 친근감 넘치는 ‘국민 언니’의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동백 꽃 필 무렵’에서도 깜짝 등장. 파양된 동백이(공효진)를 대신해 입양된 국제변호사 미연으로 분해 입양아를 대변하는 깊은 내면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번 ‘본 대로 말하라’에서는 첼리스트로 변신하며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약속한 현재와의 연인 케미 또한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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