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이 최요한 보령수협 조합장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Sh수협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Sh수협은행이 오는 17일까지 어촌사랑 나눔행사인 ‘사랑해(海) 이웃찾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랑해 이웃찾기는 수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어촌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쌀과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인사를 나누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매칭그랜트 방식은 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각 지역금융본부장이 전국 9개 어촌지역, 11개 회원조합을 직접 찾아가 1100여 가구에 지원품을 전달한다. 

이동빈 은행장은 “아직도 우리 이웃 곳곳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작지만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함께 나누며 가족과 함께하는 기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