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국 SPC그룹 6300여개 매장에서 해피포인트 사용 가능...“주변 의식 없이 이용해 큰 도움돼”
(왼쪽부터)김범호 SPC그룹 부사장, 김영인 꿈동산지역아동센터장,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이 15일 '겨울방학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해피포인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PC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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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호연 기자] SPC그룹은 지난 15일 파리바게뜨 강남중앙점에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진행하고, 인천지역 결식아동과 양육시설에 해피포인트 4000만 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SPC그룹 6300여개 매장에서 해피포인트를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지원 활동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결식우려아동 6500여명에게 해피포인트 약 3억원어치를 지원했다.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전국의 다양한 SPC그룹의 매장에서 주변 의식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가 결식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해피포인트 전달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방학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PC그룹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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