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득점 순으로 2개소 꼽을 계획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마사회가 22일까지 2020년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 협력승마시설을 모집한다. 선정된 시설은 마사회와 함께 사회 공익적 승마를 확산하는 선도적 기능을 수행한다.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화재 진압, 동물 전염병으로 인한 살처분 등 국민 안전을 위해 극도 스트레스 현장에서 종사하는 사회공익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문 승마교관의 지도하에 단계적 승마를 시행해 정신적 치유과 신체 건강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활힐링승마 협력승마시설 신청 대상은 말산업육성법 또는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를 마친 공공승마시설이다. 마사회에서 시행하는 사회공익적 승마 사업에 협력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 협력승마시설은 서류 및 현장평가로 선정한다. 고득점 순으로 2개소를 꼽을 계획이다.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재활힐링승마센터 브랜드 사용권 부여, 홍보 지원, 마사회 협력사업 참여 우선권 및 가산점을 준다. 또한 렛츠런재단에서 3년간 총 600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말 산업 표준화 매뉴얼 보급 및 재활힐링승마 관련 교육, 컨설팅 등도 받는다. 협력승마시설 신청 및 세부사항 안내는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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