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가수 요요미가 자신이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이날 출연진들이 요요미에게 '명절을 어떻게 보내냐'고 묻자 요요미는 "어렸을 때부터 애교가 많아서 친척들에게 애교를 부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가수가 됐으니까 노래도 부른다. 작은할아버지가 내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내 영상을 틀어놓더라. 그리고 내가 오면 ‘주인공 왔다, 불러봐’라고 하신다. 그러면 나는 신발장에서 신발도 안 벗고 노래를 부른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요요미는 "어린 시절부터 친척집에 가면 엄마, 할머니, 작은엄마가 계신다. 여자 셋만 일을 하고 있다"라며 "저도 도와드리는데 그게 정말 힘든 일이다. 제가 공부를 전 부치듯이 했으면 서울대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요미는 2018년 싱글 앨범 ‘첫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사진=KBS 방송 화면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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