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칭스태프 40명+선수 48명
29일 스프링캐프 위해 미국행
3월8일까지 40일 동안 진행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9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떠난다. 사진은 8일 경남 창원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0 NC 다이노스 신년회 모습.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전지훈련 ‘CAMP 2 in Tucson’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향한다. 이동욱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과 선수 48명이 참가하며 일정은 이달 29일부터 3월 8일까지(총 40일)다.

CAMP 2는 지난해와 똑같이 투손 한 곳에서만 한다.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3일 훈련, 1일 휴식’ 으로 진행하고 21일부터는 실전감각 점검을 위해 KT 위즈(4회), SK 와이번스(3회)와 총 7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디백스 등 해외 구단과 평가전도 준비 중이다.

NC 다이노스 CAMP 2 엠블럼. /NC 다이노스 제공

CAMP 2 엠블럼은 2020시즌 캐치프레이즈인 ‘STRONGER, TOGETHER’ 의미를 담아 전지훈련으로 더 강해질 팀을 대장장이 담금질로 비유해 디자인했다.

구단 전지훈련 색상인 민트를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해 CAMP 2 아이콘을 강조하고 투손 사막 느낌을 금색으로 표현했다. 

C팀(퓨처스팀)은 2월 1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CAMP 2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NC는 최근 창원NC파크 2층 관중석 복도를 개조해 1루 쪽 실내연습장, 3루 쪽에 수비연습장을 만들어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 일정. /NC 다이노스 제공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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