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교육부, 2019년 11월 '자사고 전면 폐지' 뜻 밝혀
정시 확대. / 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자유한국당이 자립형 사립고·외고·국제고 폐지 정책을 원상회복하고 정시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내세웠다.

17일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 개발단 교육공약 발표'에서 정치편향 교육 방지, 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정책 원상회복 및 일반고 경쟁력 제고, 다자녀 국가장학금 확대 지급, 정시 대폭 확대, 교육감-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도입 등을 4·15 총선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1월, 교육부는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설립 목적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지 못했다"라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고쳐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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