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나스닥종합,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
S&P500,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
뉴욕증시. / 픽사베이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뉴욕증시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한국 시간 기준) 뉴욕증시 다우산업 지수는 지난 17일 대비 0.17% 상승한 29,348.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종합 또한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9,388.94로 장을 마쳤다. S&P500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3,329.62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강력한 미국 경제 지표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019년 12월 주택착공은 전월 대비 16.9% 증가해 연율 기준 160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이에 대해 지난 17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상무부는 "지난 2019년 12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라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특히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12월 소매 판매는 0.5% 늘어나 최근 5개월 내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와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상원 승인 소식 또한 18일 뉴욕증시 상승세에 힘들 보탰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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