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인기 심야 토크쇼인 '제임스 코든쇼'에서 정규 4집 선공개 곡 '블랙 스완'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 제작진은 17일(이하 현지시간)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28일 프로그램에 출연해 '블랙 스완'으로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정규 4집 '멥 오브 더 소울: 7'의 선공개 곡 '블락 스완'을 공개한 뒤 전 세계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블랙 스완'은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 기타 선율, 캐치한 훅이 조화를 이루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클라우드 랩, 이모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무용가 마사 그레이엄의 명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정으로 알게 된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성숙하고 자전적인 가사를 통해 전달한다. 

사진=Terence Patrick/CBS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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