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설리_유산_분쟁 #설리_친오빠

지난 해 세상을 떠난 설리(최진리)의 친오빠가 유산 문제로 부친과 갈등을 겪고 있음을 폭로. 고인의 친오빠인 최 씨는 18일 자신의 SNS에 부친이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글을 게재. 이 글은 "나에게는 천국으로 간 딸(설리)이 땅에 남긴 유산이 있다. 그 유산 상속 문제로 남남이 된 앙이들 엄마와 전화로 다툼이 있었다. 나는 딸이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천국에서 기뻐할 딸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에 환원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는 내용. 최 씨는 이 글을 올리며 "동생(설리) 묘에는 다녀오지도 않은 분.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살아 달라"고 호소. 이후 관련 내용이 기사화되고 일부 누리꾼들이 악플을 달자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거론하고 지인에게 퍼뜨린 건 친부라는 사람이 먼저 한 것"이라는 글을 추가로 올리며 응수. 설리는 지난 해 10월 세상을 떠나. 고인은 3남 1녀 가운데 셋째로 생전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형제들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표현.

#황치열 #팬클럽과_나눔_봉사

가수 황치열이 팬클럽 치여리더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봉사에 나서. 황치열은 17일 3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서울 대방동의 한 영구 임대아파트를 찾아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150가정에 동절기 대비에 필요한 난방용품과 명절키트를 전달. 황치열은 그간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나눔 봉사를 기획. 황치열의 팬클럽은 지난 2016년 쌀 10톤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7, 2018, 2019년에는 꾸준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에 앞장.

#방탄소년단 #아이튠즈_93개국_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블랙 스완'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평정. 17일 공개된 '블랙 스완'은 이후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등극. '블랙 스완'은 다음 달 21일 공개되는 신보 '맵 오브 더 소울: 7'의 선공개곡.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예술가로서 느끼는 심정을 담은 곡.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하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고백을 만날 수 있어.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의 인기 심야 토크 쇼인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로 공개.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하우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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