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티가 아마추어리그 경기에서 멋진 프리킥 골을 작렬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현역 뺨치네!'

'로마의 왕자' 프란체스코 토티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토티는 은퇴 후 아마추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티 스포르팅 클럽'에 속해 8-8 지역 리그에 출전 중이다.

한 수 아래의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확실한 '클래스'를 선보였다. 최근 경기에서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토티의 발을 떠난 공은 묵직하게 오른쪽으로 휘면서 골망을 갈랐다. 현역 시절 자주 터뜨렸던 오른발 대포알 프리킥 실력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편, 토티는 1976년 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45살이 됐다. 2018년 현역에서 은퇴한 바 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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