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최지우가 '사랑의 불시착'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9일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최지우가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 출연한다. 어떤 역할로 등장하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극중 북한군 김주먹(윤수빈)은 최지우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열혈 팬으로 남에서 온 윤세리(손예진)에게 '천국의 계단'의 결말을 물어보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윤세리는 최지우를 지우언니라고 부르며 친분을 강조한 바 있다.

최지우는 20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상반신 위주의 촬영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해 3월 9세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임신 6개월차로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최지우가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배우로서도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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