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블라인드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직장인들 중 절반이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블라인드가 한국 직장인 7592명을 대상으로 ‘2020부동산 전망’에 대해 실시한 설문 결과 직장인의 부동산 전망은 상승세라고 보는 비율이 47%로 나타났다. "하락한다"고 바라본 비율은 36%였고, "변동없다"라고 전망한 직장인의 비율은 17%였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각종 규제를 내놓고 있지만, 시장을 보는 시각은 변하지 않은 모습이다. 

직장인이 투자목적으로 선호하는 부동산 지역으로는 31%가 수도권 지역을 꼽았으며, 이어 ▲서울강남(24%) ▲서울강북(17%) ▲신도시(14%) ▲기타(14%) 순이었다.

선호하는 부동산 유형은 아파트(79%)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뒤로는 ▲토지(12%) ▲오피스텔(5%) ▲단독주택(2%) ▲빌라(2%) 등을 골랐다. 

황보준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