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달 7일까지 원서접수…임상심사 분야 전문성 강화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신약·세포치료제 등 신기술 의료제품의 임상자료를 전문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유능한 임상 의사를 오는 2월 7일까지 공개채용에 나선다.

20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총 8명(의약품 분야 7명, 의료기기 분야 1명)이며, 의사면허증 소지자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의사이면 연령과 전공분야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응시원서 접수 △ 서류전형 △ 면접시험 △ 합격자 발표의 순으로 원서접수는 내달 7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은 10일, 서류전형 합격자발표는 11일 개별 통지된다. 면접시험은 14일 예정이며 21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면접장소 및 시간은 별도 통보한다.

근무지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경기도 과천청사 또는 충북 오송청사)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근무일 또한 주 3~5일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4대 보험(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가입과 유연근무, 육아시간, 육아휴직, 자녀돌봄휴가 등 공무원과 동등한 수준의 복지혜택이 제공된다.

고용석 식약처 의약품심사조정과장(직무대리)는 “임상심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의사 채용을 계획했다”며, “우리나라 의약품 안전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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